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명단은 24명으로 확정됐다. 김도영과 곽빈을 포함한 젊은 선수들이 중심이며 한국은 9월 21일 대만전을 시작으로 대회 5연패에 도전한다. 첫판부터 세다.
1.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명단 24명
명단을 먼저 찾는다면 6월 발표 이후 바뀐 선수가 있는지가 궁금할 수 있다. 9월 6일 기준 KBO가 다시 안내한 선수단은 24명 그대로다. 이미 확정됐다.
투수 11명은 김영우, 조병현, 소형준, 박영현, 최준용, 성영탁, 곽빈, 최민석, 배찬승, 오원석, 김진욱이다. 우완 8명과 좌완 3명으로 구성됐다.
포수 2명은 조형우와 김건희다. 내야수 7명은 문보경, 노시환, 박준순, 김주원, 김도영, 이재현, 정준재다.
외야수 4명은 김지찬, 윤동희, 박재현, 문현빈이다. 투수 11명과 야수 13명을 합쳐 총 24명이다.
2. 나이 제한과 와일드카드 기준
왜 유명 베테랑보다 20대 선수가 많이 보일까. 이번 대표팀은 만 25세 이하 또는 프로 입단 4년 차 이하 선수가 중심이다. 기준이 두 갈래다.
A안 · 일반 선발
인원 : 21명
나이 기준 : 2001년 이후 출생
입단 기준 : 2023년 이후 입단
역할 : 젊은 대표팀의 중심
B안 · 와일드카드
인원 : 3명
나이 기준 : 1997년 이후 출생
입단 기준 : 제한 없음
역할 : 경험과 장타 보완
한 줄 정리 : 일반 선발 21명에 와일드카드 3명을 더했다.
일반 선발은 출생일과 입단 연차 중 하나만 충족해도 후보가 될 수 있었다. 정확한 기준일은 2001년 1월 1일과 1997년 1월 1일이다(2026년 6월, KBO와 KBSA 발표).
와일드카드는 곽빈, 문보경, 노시환이다. 곽빈은 선발 마운드를 맡고 문보경과 노시환은 1루수, 3루수, 지명타자 활용이 가능한 자원으로 선택됐다.
지난 항저우 대회와 마찬가지로 구단별 선발 인원은 최소 1명, 최대 3명이다. 일부 구단에 차출 부담이 몰리는 것을 줄이기 위한 기준이다.
3. 한국 야구 경기 일정과 시간
경기 날짜부터 저장하려면 대회 전체 기간과 야구 일정을 구분해야 한다.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은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지만 야구는 9월 21일부터 27일까지 열린다. 생각보다 짧다.
한국은 대만, 홍콩, 태국과 B조에 편성됐다. 9월 21일 오후 6시 30분 대만전, 22일 오후 6시 30분 홍콩전, 23일 낮 12시 태국전을 치른다(2026년 8월, KBO 공식 일정).
대만전과 태국전은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야구장에서 열린다. 홍콩전은 도요하시 시민구장이다. 일본과 한국은 시차가 없어 표시된 시간을 그대로 보면 된다.
조별리그를 통과하면 9월 25일과 26일 슈퍼라운드가 이어진다. 동메달 결정전은 27일 낮 12시, 결승전은 같은 날 오후 6시 30분이다.
4. KIA에서는 김도영 등 3명 선발
KIA 팬이라면 세 이름부터 찾게 된다. 투수 성영탁, 내야수 김도영, 외야수 박재현이 뽑혔다. 구단별 최대 인원인 세 자리를 모두 채웠다.
김도영은 대표팀 중심 타선에서 장타와 주루를 책임질 선수로 꼽힌다. 성영탁은 좌우 유형이 다른 투수진에서 힘을 보태고 박재현은 외야 수비와 기동력을 더한다.
문제는 아시안게임 기간에도 KBO리그가 계속된다는 점이다. KIA는 순위 경쟁 시기에 주전급 선수 3명 없이 일정을 치러야 한다. 이건 꽤 크다.
대표팀은 9월 14일 소집돼 15일부터 17일까지 고척스카이돔에서 훈련과 연습경기를 진행한다. 18일 출국해 19일과 20일 현지 적응훈련을 한 뒤 대만을 만난다(2026년 8월 25일, KBO 공식 보도자료).
5. 금메달 전망은 대만전이 가른다
금메달을 낙관해도 될까. 한국은 2010 광저우부터 2023년에 열린 2022 항저우 대회까지 4회 연속 우승했다. 이번 목표는 5연패다.
대표팀에는 2026 WBC 경험자 9명과 항저우 금메달 멤버 7명이 포함됐다. 젊은 선수단이지만 국제대회 경험이 부족하다고 보기는 어렵다. 수비와 중심 타선도 탄탄하다.
변수는 대만이다. 대만은 미국 마이너리그와 일본프로야구에서 뛰는 투수들을 포함해 대표팀을 꾸렸고 한국을 상대한 경험이 있는 선수가 많다. 쉽지는 않다.
조별리그에서 맞붙은 팀의 승패는 슈퍼라운드까지 이어진다. 한국이 대만에 지더라도 탈락하는 것은 아니지만 A조 상위 팀과의 경기에서 모두 이겨야 할 가능성이 커진다. 이 한 경기가 꽤 무겁다.
개최국 일본도 홈구장과 사회인야구 특유의 조직력이 강점이다. 명단만 보면 한국이 우승 후보지만 대만의 해외파 투수와 일본의 홈 이점을 넘겨야 금메달에 가까워진다.
6. 자주 묻는 질문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명단은 최종 확정됐나요?
6월 11일 KBO와 KBSA가 24명을 발표했다. 8월 25일 KBO 소집 공지에서도 같은 선수단이 안내돼 9월 6일 기준 변경된 선수는 없다.
와일드카드는 누구인가요?
투수 곽빈과 내야수 문보경, 노시환이다. 와일드카드는 만 29세 이하 선수 가운데 최대 3명까지 뽑았다.
한국 대만전은 몇 시인가요?
9월 21일 오후 6시 30분에 시작한다. 장소는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야구장이다.
아시안게임 기간에 KBO리그는 중단하나요?
리그는 중단하지 않는다. 대표 선수들은 소속팀 경기를 떠나 대표팀에 합류하며 구단별 차출 인원은 최대 3명으로 제한됐다.
대만에 지면 결승에 못 올라가나요?
바로 탈락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대만전 결과가 슈퍼라운드 성적에 반영되기 때문에 이후 일본이나 중국을 상대로 더 많은 승리가 필요해진다.
마무리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명단을 확인했다면 9월 21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조별리그 세 경기를 먼저 일정에 저장해 두는 것이 좋다. 특히 대만전은 단순한 첫 경기가 아니라 결승 진출 경로를 바꿀 수 있는 승부다. 선수 교체 여부는 대표팀 소집일인 9월 14일 전후 KBO 공지만 한 번 더 확인하면 된다.
핵심 요약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4명이다.
투수 11명과 야수 13명으로 구성됐다.
와일드카드는 곽빈, 문보경, 노시환이다.
KIA에서는 성영탁, 김도영, 박재현이 선발됐다.
한국은 대만, 홍콩, 태국과 B조에 속했다.
첫 경기는 9월 21일 오후 6시 30분 대만전이다.
우승하면 아시안게임 야구 5연패를 달성한다.
체크리스트
9월 21일 대만전 시간을 저장한다.
22일 홍콩전과 23일 태국전도 확인한다.
대표팀 소집 전 선수 교체 공지를 확인한다.
KIA 선수 3명의 리그 공백을 살펴본다.
슈퍼라운드 진출 방식과 승계 성적을 확인한다.
중계 채널은 대회 직전 공식 편성을 확인한다.
흔한 오해
오해 1. 가장 잘하는 선수는 나이와 관계없이 모두 뽑힌다. 만 25세 이하 또는 입단 4년 차 이하 기준과 와일드카드 제한이 적용된다.
오해 2. 아시안게임 기간에는 KBO리그가 쉰다. 정규리그는 계속되며 대표 선수가 빠진 구단도 경기를 치른다.
오해 3. 대만전에서 지면 바로 탈락한다. 탈락은 아니지만 패배가 슈퍼라운드까지 이어져 결승 진출이 어려워진다.
오해 4. 대표팀 전원이 병역 혜택 대상이다. 이미 병역을 마쳤거나 이전 대회에서 혜택을 받은 선수도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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